▲ 이미지 출처 : kt 롤스터 공식 페이스북


28일 kt 롤스터 공식 페이스북에 '스코어' 고동이 롤챔스 공약을 실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고동빈은 2018 롤챔스 결승전에 앞서 진행한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할 시 빨간색으로 염색하겠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고동빈의 이번 우승 공약은 의미가 남다르다. 2015년부터 매년 롤챔스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아쉬운 준우승만 거두며 2등, '콩'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던 선수였다. 2018 롤챔스 섬머 스플릿에서 데뷔 후 첫 롤챔스 우승을 거둔 만큼 머리를 빨간색으로 염색해 기념했다.

한편, 한국 1번 시드인 kt 롤스터는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무대부터 출전한다. 2015년 이후 출전 기회를 잡은 kt 롤스터는 북미의 팀 리퀴드를 상대로 첫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