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이 올스타전 LCK 대표로 선정됐다.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18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 출전 선수 투표 결과, LCK 대표로 SKT T1의 간판 스타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이 최종 선발됐다. 35%가 넘는 압도적인 투표수를 얻은 '페이커' 이상혁은 5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2018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리조트의 Luxor 호텔& 카지노에 위치한 e스포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올스타전의 프로그램으로 올스타 1:1 토너먼트, 2:2 자선 토너먼트, 지역 라이벌 쇼매치, 서양팀과 동양팀의 5:5 매치, 혼합팀 게임 모드 로테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 대항전 형태로 진행된 2017 올스타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포맷으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은 즐기는 마음으로 올스타전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12월 미국 NA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7 올스타전에서는 중국 올스타가 결승전에서 대만 올스타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