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LCS'라는 타이틀 아래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온 EU와 NA가 28일,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2일 차 경기에서 격돌했습니다. 어느 팀끼리 맞붙는가를 차치하더라도, 유럽과 북미의 대결은 항상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죠. 더구나 이번에는 항상 8강이나 16강에서 탈락의 울분을 삼켰던 지난날과 달리, 롤드컵 4강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만났습니다.

각 리그를 대표하여 4강에 진출한 팀은 프나틱과 C9. 한쪽이 우세할 것이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룹 스테이지부터 8강까지의 경기력은 모두 걸출했습니다. 결승의 문턱에서 만났기에 박빙일 것으로 예상됐던 오늘의 경기.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프나틱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C9을 3:0 퍼펙트 스코어로 넉다운 시키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인천에서 열리는 결승전에는 LPL의 IG와 유럽의 프나틱이 만나게 되며 4강 일정이 마무리되었는데요. 대망의 결승 매치업이 완성되는 4강 2일 차 경기, 뜨거웠던 오늘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팬들로 가-득한 이 곳은 어제에 이어 다시 찾은 광주 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입니다.

▲오늘은 '샥즈'가 경기에 앞서 오프닝 세레머니를 진행하네요.

▲북미의 C9이 무대로 등장합니다.

▲빰빠밤!

▲'끼요옷! 여기가 4강 무대냐!'

▲멋진 미소의 '리코리스' 선수


▲왠지 부부의 느낌

▲C9 선수들의 소개가 끝나고 뒤이어

▲프나틱이 등장합니다.

▲왠지 흑막처럼 등장하는...

▲비장미 넘치는 옆모습

▲'유체원 누구?' '저요!'

▲'하, 베인도 못하는게!'

▲Sexy Guy Lee shin King

▲여기 결승 티켓 단! 한장! 과연 승리의 여신은 어느 팀의 손을 들어줄까요?

▲'프!나!틱!'

▲'클라우드 템플러 9!'

▲뜨거운 팬들의 환호 속에

▲대망의 4강이 시작됩니다.

▲으아아! 캡스!

▲가즈아 씨나인!




▲누구도 쉽게 승자를 예측하지 못했던

▲양 팀의 매치업...!

▲열정적인 응원 덕분일까요...?

▲쉴 새없이 막강한 공격을 뽐내는 프나틱 선수들

▲쉽지 않은 상대구만!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번쩍이는 소환사 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 팀은

▲바로 프나틱!

▲3:0이라는 퍼펙트한 스코어로 결승 진출에 성공합니다.

▲펄!!!-럭!!!

▲이제 대망의 결승의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수줍게 악수를 나누는 '레클리스' 선수와 '루키' 송의진 선수





▲충격과 이변이 가득헀던 올해의 롤드컵도, 어느 덧 마지막 경기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인천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