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을 마친 SKT T1의 첫 공식전 선발로 '칸'-'클리드'-'페이커'-'테디'-'마타'가 나선다.

20일 강남 액토즈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3일 차 2경기에서 SKT T1과 APK 프린스가 대결한다. SKT T1은 스토브 리그 기간 동안 각 팀의 거물 선수들을 영입하며 역대급 로스터를 갖췄다. 내로라하는 선수 구성에 출전 로스터에 대한 궁금증이 쌓인 가운데, 첫 공식전에 나서는 선발 선수들이 공개됐다.

탑과 정글, 미드에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 '페이커' 이상혁이 출전하며 공격적인 상체 운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봇 라인에는 '테디' 박진성과 '마타' 조세형이 출전하는데, 각 팀의 에이스였던 두 선수의 호흡을 처음 공개하는 무대인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