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OGN 엔투스를 운영하고 있는 OGN 게임단이 영역을 넓혀 철권 프로게이머 'JDCR' 김현진을 영입했다.

'잡다캐릭' 혹은 'JDCR'로 유명한 김현진은 철권의 아버지 '무릎' 배재민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만한 최고수 선수로서 2014 IeSF 월드 챔피언십, 종합격투게임 최고 권위 대회인 EVO, TWT 2018 코리아 마스터즈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선수다.

김현진은 지난 2017년 북미 게임단 에코 폭스 소속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에코 폭스에서 약 1년 반 정도 활동한 김현진은 2018년 말에 계약이 해지됐고, 이제는 해외팀이 아닌 국내팀 소속으로 원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