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이 에보스 e스포츠전 승리로 국제대회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플레임' 이호종의 선발 출전이 돋보였다. 카르마를 선택해 팀의 캐리 라인에 힘을 잘 실어줬다. 늘 잘해주는 '쇼메이커' 허수 뿐만 아니라 '뉴클리어' 신정현도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시작부터 담원 게이밍이 치고 나갔다. 10분경에 이미 킬 포인트가 3:0으로 벌어졌다. 에보스는 바텀 라인에서 2킬을 기록하며 반격 시도를 했다. 킬 포인트를 다수 챙겼던 '뉴클리어' 신정현의 자야가 쓰러졌다. 탑 라인에서는 '플레임' 이호종의 카르마가 상대와의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다.

중반으로 경기가 흘러가면서 양 팀이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여전히 주도권은 담원 게이밍에게 있었다. 미드 라인에서 '뉴클리어'의 자야는 '노웨이'의 노틸러스를 전장에서 순식간에 지우기도 했다. 밀리던 에보스는 교전 집중력으로 상황을 비슷하게 만들었다. 벌어졌던 킬 포인트 격차도 크게 줄었따. 하지만 담원 게이밍은 상대의 빈틈을 노려 바론 버프를 차지하는 등 주도권을 이어갔다.

버프를 얻고 바텀 라인 압박을 시작한 담원 게이밍은 곧바로 열린 교전에서 대승을 차지했다. '뉴클리어'의 자야와 '쇼메이커' 허수의 아칼리가 킬 포인트를 나눠 가졌다. 상대를 몰살시킨 담원 게이밍은 그대로 밀고 들어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 출처 : 리프트 라이벌즈 공식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