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로 시작한 루머는 외국인 해설진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외국인 캐스터로 활동 중인 LS가 23일 오전 개인 방송을 통해 LCK와 관련한 아주 좋지 않은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선수나 관계자들 중 하나가 유행 중인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부터, 이 때문에 리그가 1라운드를 끝으로 종료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인벤과의 연락에서 LS는 "오전에 이야기한 문제는 해외 해설진 중 한 명이 입국 제한 조치를 당해 LCK 중계를 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라며 소문을 종료시켰다. 다수의 LCK 관계자들에게도 수소문한 결과, 코로나19 혹은 리그 중단과 관계된 이상 징후는 아직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많은 팬들이 LS 발언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관계자들은 계획대로 25일부터 LCK가 온라인 진행되리라고 다시 확인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