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AMD가 후원하고 인벤에서 주최하는 '2020 자낳대(자본주의가 낳은 대회) 시즌1'의 팀 추첨이 마무리되었다.

'2020 자낳대 시즌 1'의 팀 추첨 방식은 각 포지션별로 경매를 통해 진행되었다. 경매는 가장 티어가 높은 네 명의 미드라이너(악어, 순당무, 재넌, 과로사)가 첫 번째로 참여했다. 정글, 서포터, 탑, 원딜 순서로 경매가 진행되었으며, 가장 치열한 포인트 경쟁이 있었던 라인은 정글이었다.

먼저, 과로사 팀은 1000포인트 중 905포인트를 투자하며, 정글 포지션에서 '스나랑'을 영입했다. 이후 '루다', '박옥자누나', '따효니'를 차례로 영입하며 팀을 완성했다. 다음으로 '도현'을 650포인트에 영입한 악어 팀은 순서대로 '얏따', '한동숙', '룩삼'을 선택해 팀 구성을 마쳤다.

5포인트로 '쌍베'를 먼저 영입한 재넌 팀은 '침착맨', '강소연', '백설양'과 함께 한 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순당무 팀은 상대적으로 적은 포인트를 사용하며, '소풍왔니', '김갑주', '던'을 영입했고, 원딜 포지션에선 545포인트를 사용하며 '감블러'를 영입, 팀을 완성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자낳대의 경기는 4강 싱글 토너먼트 방식이다. 전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고 3세트는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된다. 6월 29일(월) 4강 첫 경기에선 제논 팀과 악어 팀이 만나게되었고, 2경기에선 순당무 팀과 과로사 팀이 맞붙는다.

한편, 이번 '2020 자낳대 시즌 1'은 '금손', '똥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금손 이벤트'는 팀이나 스트리머의 팬아트를 이미지, 영상으로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AMD 장패드, AMD RYZEN3 3100, AMD RADEON RX5600XT 등을 받을 수 있다. '똥손 이벤트'는 응원하는 스트리머를 댓글로 응원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AMD RYZEN3 3100, AMD 장패드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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