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은 또 하나의 슈퍼스타를 보내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자신의 소속팀 RNG의 스타이자, LPL을 대표하는 선수로 지난 9년 간 활약해온 '우지' 지안즈하오. 국제무대에서 항상 멋진 모습을 보이며 중국 팬들 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의 기억 속에도 각인된 그는 점점 나빠진 손목 상태와 건강 악화로 결국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죠. 이에 많은 선수, 관계자와 팬들은 그의 은퇴를 기리며 퇴장하는 그를 배웅해주기도 했습니다.

우지는 중국에서 페이커에 비견될만한 슈퍼스타였습니다. 이제 우리 곁을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그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우지' 지안즈하오를 추억하며 제작한 The Legends 11화, 잠시 동안 LoL 씬을 즐겁게 해주었던 그를 추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