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OSL FUTURES 현대N e-페스티벌' 12월 3일 개막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로 게임팬들의 사랑을 받은 OSL FUTURES의 새로운 대회인 OSL FUTURES 현대N e-페스티벌이 현대자동차와 CJ ENM 게임채널 OGN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OSL FUTURES’는 작년 철권7, 아세토코르사, 도타 오토체스, 뿌요뿌요e스포츠 등 다양한 게임의 e스포츠화와 참신한 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중 특히 게임과 시뮬레이터의 결합으로 새로운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심레이싱 e스포츠 종목을 올해부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현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팬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공식 대회명은 OSL FUTURES 현대N e-페스티벌로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현대 N 페스티벌의 명칭을 잇는다. 대회는 쿠노스 시뮬라지오니社의 하드코어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로 진행되며 금년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개의 라운드와 그랜드파이널 1회 진행을 예정하고 있어 본격 e스포츠 대회의 격을 갖췄다.
대회에서 사용되는 차량은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인 TCR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벨로스터 N TCR을 공식 차량으로 채택하였으며 완성도 있는 게임 내 차량 구현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되고 있다. 특히, 차량 특유의 배기음을 더 생동감 있게 구현하기 위해 실제 N TCR 차량의 배기음을 직접 수음하여 차량 개발에 반영하는 등 더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개발된 차량은 대회 사용에서 그치지 않고 게이머들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OSL FUTURES 현대N e-페스티벌의 첫 라운드는 12월 3일(목) 개막해 총 5주간 주 1회씩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기존 대회와는 다르게 팀 개념이 일부 도입되어 개인이 발휘할 수 있는 전략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시청자들이 좀 더 흥미 있게 시청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 방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그랜드파이널 최종 우승자는 실제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에 드라이버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관련된 지원은 현대자동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직장인 대회인 “N라인컵”을 개최하여 게이머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이번 OSL FUTURES 현대 N e-페스티벌을 통해서 더 다양한 게임팬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인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국내 최고의 게임 관련 방송사인 OGN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e스포츠라는 장르를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이 보다 쉽게 자동자 레이싱에 접근할 수 있고, 이를 발판으로 국내에도 뛰어난 실제 레이스 드라이버들이 양성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OSL FUTURES 현대N e-페스티벌의 첫 라운드 온라인 예선은 11월 10일(화)부터 11월 19일까지 '사이드 바이 사이드'(http://www.sidebyside.co.kr)에서 참가 접수를 진행하고, 최고 LAP 타임을 기록하면 된다. 예선 참가 및 온라인 예선에는 아세토 코르사 PC버전을 이용하는 만 15세 이상, 레이싱 기어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온라인 예선에서는 본선에 오를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OSL FUTURES 현대N e-페스티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OGN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영보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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