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유망주로 2군에서 활약을 펼쳤던 '버서커' 김민철이 북미 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버서커' 김민철은 2021 시즌을 T1 2군 소속으로 보냈다. 2군이지만, 본인을 제외한 대부분 선수들은 베테랑 소리를 들어도 이상할 게 없는 경력이 많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었고, '버서커' 김민철은 여기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T1 출신인 '버서커' 김민철의 차기 행선지는 LCK가 아닌 북미 LCS가 유력하며, 지역 내에서도 꽤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다.

한편, 에이전시인 쉐도우 코퍼레이션은 "이번 계약은 선수의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데이터 및 가능성을 보고 이뤄진 유망주들에게 좋은 형태의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이고, '버서커' 김민철 선수가 새로운 지역에서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