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게이머 C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8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방송인 비앙카, DMTN 그룹의 최다니엘과 함께 프로게이머 C(23)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에서 최다니엘를 통해 대마초를 공급받거나 알선이 이뤄졌으며, 이를 수차례 흡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연예계 주변의 마약 공급처 및 수요자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또 다른 공급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C는 개인적 이유로 지난 2월경 프로게이머를 그만두었다고 알려졌으며, 이번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루된 것은 그 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