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용산 아이파크몰 야외 광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2013 e스포츠 페스티벌인데요.


게임으로 소통하는 우리가족이란 슬로건을 내건 e스포츠 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로 가족과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모바일,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부스가 마련되어 대항전이 열리는 한편 넷마블과 위메이드에서는 모바일 부스를 열어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콘진에서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부스를 마련, 건전한 게임문화에 대해 알렸습니다.





다른 가족들과 경쟁하고, 자신있는 게임 종목에 출전해 자신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이 새로운 가족 놀이 문화로 자리잡았음을 보였습니다. 또한, 대형화면에서 보여지는 익숙한 게임화면에 지나가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좌석 및 계단에 앉아 행사를 즐겼습니다.




유명 코스프레팀인 '스파이럴캣츠'도 현장을 찾아 유명 캐릭터들을 선보였으며, e스포츠 홍보대사인 '스피카'의 축하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17일에는 스타크래프트2의 '택뱅리쌍'을 포함한 유명 선수들이, 18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한국 대표 선수들의 싸인회도 마련됐는데요. 덕분에 아이파크몰 광장은 이틀 내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장 전병헌 의원은 17일 현장을 방문,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행사를 즐겼습니다. 전병헌 협회장은 행사장 메인 무대에 올라 "게임에 대해 아직도 아날로그적 편견과 오해가 가득하다. 오늘 행사를 통해 이를 불식시키고 게임과 e스포츠가 디지털 시대에 가족간 소통의 장,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잡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앞으로 e스포츠를 가족들이 즐기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들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게임, 그리고 e스포츠. 그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e스포츠 페스티벌의 뜨거웠던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 쾌적한 관람을 위해 안내 부스에서는 음료수를 나눠 주고 있었습니다.


▲ 레이싱 좌석에 앉아 즐길 수 있었던 '다함께 차차차'


▲ 호랑이에 앉아 '윈드러너' 한 판!


▲ 모바일 게임 부스는 대형 화면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 18일 행사 말미 떨어진 빗방울에도 행사에 대한 관심은 이어졌습니다.


▲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함께 즐기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 모바일 부스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연인도 사이좋게 게임을 즐기네요.


▲ 스타크래프트2를 즐기는 외국인 관람객


▲ 클랜, 가족 대항전 등이 열린 스타크래프트2 부스


▲ 아마추어 최강전을 보기 위해 빽빽이 들어찬 리그오브레전드 부스


▲ 치열한 경쟁 끝에 아마추어 최강자가 결정됐습니다.


▲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로 행사 분위기는 고조됐습니다.


▲ 디아블로3 악마사냥꾼 코스프레


▲ 노바의 재림


▲ 디아블로3 수도사 코스프레


▲ 레아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 18일에는 레아가 바꼈네요.


▲ 이틀 간 뛰어난 퀄리티의 코스프레를 선보였습니다.


▲ 이어진 e스포츠 홍보대사 '스피카'의 무대


▲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묶어 놓았습니다.


▲ 바쁜 일정 중에 e스포츠 페스티벌을 방문한 전병헌 협회장


▲ 공연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 포토타임 전 이제동 선수와 농담을 주고 받는 듯 하네요.


▲ 스타크래프트2 프로 선수들과 함께 한 포토 타임


▲ 이야기 꽃이 핀 김택용, 이영호 선수


▲ 조금은 어색한 듯한 김정우 선수


▲ 싸인회 내내 즐거워했던 김명운 선수


▲ 선수 앞에 서자 쑥스러웠던지 웃음이 터진 여성팬


▲ 김유진 선수는 이제동 선수의 싸인이 궁금한 모양입니다.


▲ 최근 GSL 4강에 진출한 이신형 선수의 모습도 보이네요.


▲ 유난히 어색해하던 전태양 선수였습니다.


▲ 아마추어 최강전 우승팀 인터뷰


▲ 선수 싸인도 받고, 마우스패드도 받고!


▲ '매라신'의 싸인에 감격한 듯한 팬


▲ 국가대표 정글러 최인석 선수


▲ 즐거운 모습으로 싸인회를 진행하던 강찬용 선수


▲ 촬영을 부탁하자 브이를 취하네요.


▲ 팬들의 촬영 요청에 기분 좋은 웃음으로 답하는 박상면 선수


▲ 김종인 선수는 싸인회가 마냥 신나 보였습니다.


▲ 올스타 전원의 싸인이 적힌 리그오브레전드 마우스패드입니다.


▲ 싸인을 받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