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법 따스한 햇살이 아닌 쨍쨍한 햇살로 느껴지는 더위가 찾아온 2013년 6월 초여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프라임팀의 숙소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이전 숙소보다 2배 정도 커진 새로운 환경에서 선수들이 더욱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벤큐 GSTL 플레이오프 좌절과 주전 선수들의 개인리그 부진 등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더 좋은 환경으로 이전한 숙소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프라임팀의 새로워진 숙소는 어떨지 함께 살펴볼까요?



현관입니다. 신발들이 잘 정리되어 있군요!


[ ▲ 연습중인 프라임 선수들 ]








제일 먼저 거실에 들어서니 프라임 선수들이 모두 연습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변현우 선수는 기자가 옆에 다가가도 모를 정도로 집중을 하고 있네요! 그 광경을 지켜보는 조성주 선수와 자신의 래더 순위를 확인하고 있는 전지원 선수의 모습도 보입니다.




숙소에 합류한지 한달 정도 되었다는 신예 프로토스 ChancePrime 정찬우 선수.




선수들이 자는 방은 어떤지 한번 살펴볼까요?






위쪽 방은 변현우 선수가 방장이 되어 문학선, 조성주, 장현우 선수가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아래방은 이정훈 선수를 중심으로 정찬우, 전지원, 주진혁 선수의 방입니다.


[ ▲ 기자를 반겨주는 '프라임독' ]


[ ▲ 바비를 앉고 있는 '여신' 이유라 선수 ]


기자의 손길을 반겨주고 있는 '프라임독' 바비 입니다. 이유라 선수와 무척 잘 어울리네요!










연습에 몰두 중인 이유라 선수, 돌개바람에서 경기중이네요. 이유라 선수 바탕화면은 '프라임독' 바비의 리즈(?!)시절 이랍니다. 이유라 선수 자리 옆에는 평소 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 난과 나무를 키우고 있네요.




[ ▲ 이젠 제법 남성미도 느껴지네요! ]


편한 자세로 리플레이를 분석 중인 '안녕프라임' 문학선 선수와 최근들어 외모에 물이 오르고 있는 장현우 선수의 정면샷!






프라임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라임 키보드와 멋진 이정훈 선수의 얼굴이 들어가 있는 마우스 패드입니다.


[ ▲ 프라임 선수들의 각종 입상 트로피 ]


[ ▲ 저 원래 설거지 잘해요! ]


밥을 해주시는 이모님이 퇴근한 시각, 솔선수범해서 남은 설거지를 맡은 가정적인 남자 변현우 선수!




[ ▲ "설정샷 아니에요" 평소 독서광인 장현우 선수 ]




어느덧, 시간이 지나 연습 시간이 마무리되고 휴식 시간이 되었습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에는 TV와 플레이스테이션이 마련되어 있고 선수들이 잠시 잠을 청할 수 있는 큰 돌침대도 마련되어있는데요, 장현우 선수는 취미가 독서라네요! 잠시 뒤, 조성주 선수와 전지원 선수도 합류하여 TV 시청 중입니다.




휴식시간, 집안에만 있던 바비를 위해 건물 내에 있는 공원으로 산책을 나선 이유라 선수와 프라임독 '바비'




늦은 시각, 숙소에서 내려다본 야경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만큼 다음 시즌 프라임 선수들의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