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각종 e스포츠 대회 및 프로게임단 MVP를 후원한 롯데칠성 핫식스(HOT6ix)가 MVP 도타2 팀 후원을 결정했다.

작년 곰TV에서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2 대회인 GSL과 GSTL 후원에 이어, 올해 온게임넷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인 더 챔피언스까지 후원한 롯데칠성 핫식스는 각종 e스포츠 대회 후원 및 프로게임단 후원을 통해 자사 에너지 음료인 핫식스를 홍보했고, 지난 8월 새로이 MVP 도타2 팀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최윤상 전 MVP 총감독이 삼성 갤럭시팀으로 가기 전 MVP 도타2 팀 후원을 결정하며 e스포츠 후원의 폭을 더욱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에 대해 MVP 임현석 총감독은 "이번 롯데칠성 핫식스의 후원을 넥슨 스폰서 쉽 리그 개막에 맞춰 발표하려고 했지만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모르겠다. 어찌되었건 그동안 스타크래프트2팀과 LOL팀에 전폭적인 지원을 한 롯데칠성 HOT6ix에서 도타2팀에도 후원해주기로 한 것은 사실이며,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도타2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이번 후원 계약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창단한 MVP 도타2팀은 오는 15일 진행되는 넥슨 스폰서 쉽 예선대회부터 "MVP HOT6" 팀으로 경기에 출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