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9월 정식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카드 배틀 '불량도'의 홍보 모델로 연기파 배우 박성웅을 낙점하고 티저 포스터를 26일 첫 공개했다.

'불량도'는 일본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사 주식회사 어플리봇(대표 우키타 코키)이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으로 최고의 갱팀이 되기 위한 갱들의 전투를 다룬 만화 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특히 20 vs 20, 최대 40명이 참여하는 실시간 길드 배틀은 물론, 300종 이상의 진화 가능한 갱스터 카드로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으며, 육성 방법에 따라 직접 공격형, 팀 보조형, 특수 능력형 등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가 가능해 하드코어한 남성 이용자들의 취향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N엔터는 다소 불량스런 느낌의 '불량도' 게임 컨셉에 맞게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박성웅을 홍보 모델로 기용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 등장한 박성웅은 선 굵은 연기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베테랑 연기자답게 특유의 무표정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NHN엔터 측은 “일본에서 열혈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인기몰이 중인 ‘조커~갱로드~’를 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몹시 기쁘다”면서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출시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량도'는 2014년 9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달 초순 경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