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Mega Crit Games ⊙장르: 카드 게임 ⊙플랫폼: PC ⊙발매일: 2019년 1월 24일

국내에서는 '다키스톤'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로그라이크식 덱 빌딩 카드 게임 '슬레이 더 스파이어(Slay the Spire)'가 약 1년 2개월 간의 얼리억세스를 마치고 정식으로 발매됐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2인 개발사인 Mega Crit Games에서 제작한 싱글 플레이 덱 빌딩 게임으로, 카드 게임과 로그라이크라는 두 장르를 합친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자신만의 덱을 만들어 다양한 적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고, 더 강한 유물을 얻어 첨탑을 정복해야 한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에 1년의 얼리억세스 기간 동안 추가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 지원하는 언어 0 -> 15 종류
- 카드 189 -> 283 장
- 유물 109 -> 161 개
- 이벤트 40 -> 52 개
- 포션 10 -> 28 개
- 적 54 -> 64 마리
- 1,300개 이상의 수정된 버그
- 500번 이상의 게임플레이 밸런스 조정
- 500가지 이상의 만들어지거나 수정되거나 개선된 UI와 VFX
- 50가지 이상의 만들어지거나 변경된 SFX

▲ 얼리억세스 기간 동안 정말 많이 바뀌었다

한편, '슬레이더 스파이어'는 최근 국내 개발사인 티노게임즈가 선보인 신작 '네오버스'의 모태가 된 게임이기도 하다. 얼리억세스때부터 2만 명이 넘는 스팀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현재 스팀에서 2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