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 엔터넷이 개발한 '네이비필드2'의 티저사이트를 27일 12시 공개했다.

2014년 1월 중 CBT를 할 예정인 '네이비필드2'의 티저사이트 공개와 함께 게임에 대한 콘텐츠도 공개했다. 한국에서 서비스될 '네이비필드2'는 해외에서 선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콘텐츠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네이비필드2'의 인터페이스]

우선, 해외에서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유저의 인터페이스가 변경된다. 타이포 그래픽 기반의 METRO DESIGN(모던 UI)로 게임 UI를 변경하여, 복잡하고 알아보기 어려웠던 기존 UI를 개선하여 심플하고 알기 쉽게 수정했다.

전작에서는 지원되지 않았던 전투 방 자동 생성(오토매칭)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그 전에는 수동으로 방을 생성하고 찾아가야했었으나, 번거로운 조작 없이 쉽야드에서 오토매칭 버튼 클릭만으로 빠른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함선의 전투 장면]

서로 다른 함급의 3종류의 함선으로만 구성하여 전투하던 시스템을 바꿨다. 주력함대 시스템을 폐지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1척의 함선으로 전투에 임하여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는 기존의 3대의 함선을 이용하여 전투 시간이 길어지고 게임이 지루해지는 시스템을 수정한 것이다.

[▲함선의 레벨 시스템. 레벨의 간격이 7~8레벨 정도이다.]

함선의 밸런스 또한 수정했다. 전작에서는 함선이 너무 많고 각 함선간의 레벨 간격이 좁아 레벨별 변화를 느끼기 어려웠다. 레벨에 따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각 함선의 레벨과 성능을 재밸런싱했다.

[▲함선의 정보. 장비를 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레벨 간격이 길어지면서 함선 개장 시스템도 추가했다. 전투를 통해 함선 숙련도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함선을 개장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함선의 개장 시에 함선의 성능 강화를 선택할 수 있어서, 긴 레벨 간격이라도 단조롭지 않도록 콘텐츠를 유지시켜 나간다는 목적이다.

[▲특정 능력치를 올려서 함선 전투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함장]

함장의 능력치 용도도 변경된다. 기존 함장이 단순히 장교 배치 슬롯을 열어주는 것에 국한되어 있었다. 이를 전투 중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으로 변경하고, 함장 육성의 선택에 관한 부분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비필드2' 티저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