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LoL 게임단 직접 운영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 제닉스가 LoL 게임단을 직접 운영한다. 그 동안 제닉스는 별도의 업체가 운영하는 LoL 팀에 네이밍 후원을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닉스가 직접 게임단을 운영하면서 일정, 홍보, 선수 등 모든 부분을 관리하게 됐다.

LoL 게임단 직접 운영을 선언한 제닉스는 운영 업체로부터 스톰 팀을 인수했고, 롤챔스 스프링 2014 본선에 올라갔던 마이더스 피오 일부를 흡수하면서 2팀 체제로 운영한다. 그리고 마이더스 피오는 제닉스 블라스트가 아닌 의류 업체 모즈룩의 후원을 받아 '제닉스 모즈룩'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제닉스 LoL 게임단의 관리를 담당하게 된 정주원 차장은 "지금까지 많은 오해와 논란이 있었다.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제닉스가 직접 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팀을 직접 운영하게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제는 '선수'가 중심이 되는 제닉스 LoL 게임단이 될 것이다. 선수와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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