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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호 기획자 강연 풀영상


얼마 전 마비노기 영웅전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바로 창을 다루는 동양풍의 소녀, '린'이 그 주인공이다. '린'의 탄생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린을 탄생시킨 사람은 바로 '바크 1호'라는 몬스터 이름으로 더 유명한 박일호 기획자였다.

▲ 유저들 사이에서는 바크 1호로 통하는 박일호 책임연구원


5월 28일, NDC2014의 2일차 일정에서 그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린이라는 캐릭터를 생각하고, 그 결과물을 유저들 앞에 선보일 때 까지의 여정은 쉽지 않았다. 기획을 짜고, 개발팀과 의견을 나누고, 여러 번의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점차 린은 완성되어갔다. 강연은 '린'이라는 캐릭터를 구상할 때 부터, 개발 과정, 그 중간에 겪게 되는 난항과 완성 후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아가 절대 바뀌면 안되는 '컨셉'부터 프로토타이핑, 마일스톤, 그리고 프로모션까지 린이 탄생되어 가는 세부적인 전 과정에 대한 그만의 생각, 그리고 같은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모든 인원들간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등등 힘들었던 점들, 그리고 린에 대해 자평하는 시간까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