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31일 자사의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최근 공개한 아홉 번째 캐릭터 ‘아리샤(ARISHA)’의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아리샤’의 정식 업데이트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프롤로그 영상에는 8월 7일 아리샤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문구와 검(長劍) ‘롱블레이드’와 화려한 마법 기술을 조합해 전투를 치르는 내용이다.
아리샤의 업데이트 이번 아리샤 프롤로그 영상은 기존의 게임상 전투 화면을 편집한 티저 영상과 다르게, 어느 정도 캐릭터의 배경 스토리와 관련된 내용을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시즌 1 스토리상에 중요 인물로 등장했던 놀엔과 침묵의 기사단이 아리샤를 뒤쫒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영상은 아리샤를 뒤쫓는 5명의 추적자가 마치 아리샤에게 말을 걸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리샤가 자신을 추적해온 침묵의 기시단에게 주저없이 대적하는 등 '아리샤'를 매우 강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전 개발자 인터뷰에서 아리샤의 배경스토리는 기존과 같은 글과 삽화 형식의 배경 스토리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 밝힌 부분과 아리샤의 과거가 침묵의 기사단과 관계가 있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 이번에 업데이트된 프롤로그 영상도 이러한 아리샤의 배경 스토리와 관련된 내용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넥슨은 골든타임 이벤트로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매 전투마다 무작위의 아이템이 들어 있는 ‘이블코어’를 추가로 두 개 더 제공하고, 주말인 2일, 3일 오후 8시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최대 1만 AP 캡슐 상자’, ‘무제한 소지품함’, ‘골든타임 스탬프’ 등이 들어 있는 ‘골든타임’ 선물상자를 지급한다.
마영전 아리샤 업데이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규 캐릭터 아리샤 프롤로그 영상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