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는 가히 세계적이라 부를 만 합니다. 지난 2012년에 방문한 미국 PAX에서도 가장 많이 보였던 코스프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들이었고, 다른 게임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죠. 지스타 가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게임스컴 현장에서도 그 인기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라이엇게임즈 부스에서 치뤄진 코스프레 행사이긴 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과하게(?) 많은 인파가 몰렸어요. 솔직히 좀 많이 당황했습니다. 기껏해야 30~40장 정도 찍으면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니까요. 카메라 셔터가 뻘겋게 달아오를 때까지 찍고 또 찍었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100% 전달하기 위해 고르고 고른 사진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그래도 양이 많습니다. 느긋하게 감상해 주세요. 아는 챔프가 나온다면 유심히 보시고, 방어력이 남다르다면 더 자세히 보시고요.





▲ 티모의 무게감은 언제나 상당했지요.

▲ 더 큰 존재감이 여기 있습니다.

▲ 여자 문도,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 탄성을 뽑아낸 애니비아의 저 당당한 자태를 보세요.




▲ 두려울 게 없지요. 칼 다 맞췄는데.




▲ 표정과 자세만큼은 프로 못지 않았던 쉔입니다.



▲ 이제는 세계의 팝스타로 성장한 아리도 보입니다.




▲ 제 팔에 끼고 있었던 건데, 저렇게 활용하네요.



▲ "오늘만큼은 나도 특공대!"






▲ 갑옷에 파묻힌 슬픈 가렌.





▲ 아무무 코스프레는 언제 보아도 신선함을 잃지 않아요.




▲ 꼬리가 아니라 프로펠러 같지만, 그건 착각입니다.









▲ 정직한 의상에 저는 10점 주겠습니다.









▲ 우월한 미모로 환호를 받은 신드라.










▲ 버섯이 빠지면 티모가 아닙니다.







▲ 묵직한 한방의 애쉬.











































게임스컴2014 인벤 특별취재팀
서명종(Lupin), 강민우(Roootz), 허용욱(Noct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