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은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온라인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8월 셋째 주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집계 기간: 2014년 8월 18일 ~ 2014년 8월 24일)


국산 핵앤슬래시 MMORPG라는 슬로건으로 이름을 알린 '데빌리언' 이 이번주에도 선전했습니다. 네이버 게임순위는 물론 PC방 점유율도 3단계 상승하면서 온라인게임 전체순위에서 6단계가 올라갔죠.

이번주에는 신작 소식도 가득했습니다. 소프트빅뱅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한국 AOS '코어마스터즈'가 21일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AOS 장르의 게임을 즐겨오던 유저들의 관심을 끌면서 이번주 네이버 게임 순위 7위에서 9위 사이를 왔다갔다 했죠. 다인게임즈의 하드코어 전쟁 MMORPG '트라이워 온라인' 역시 14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비공개 테스트 단계라 이번주 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나딕게임즈의 '클로저스'가 8월 셋째 주를 후끈 달궜습니다. 20일부터 24일까지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1만명의 신청자를 뽑는데 10만 명이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 1위~25위 : 초반 열기 그대로! '데빌리언' 6단계 상승하면서 21위 기록


'데빌리언', 네이버 게임순위 8위 및 PC방 점유율 상승으로 순위 크게 올라

지난 1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국산 핵앤슬래시 MMORPG '데빌리언'이 이번주에는 6단계 상승하면서 21위로 올라섰습니다.

네이버 게임순위 8위를 기록했으며, PC방 점유율 역시 지난주에 비해 3단계 상승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시킨 성장지향형 MMORPG인 '데빌리언'은 '데빌리언 각성'이라는 변신 시스템을 통해 PVP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스킬을 통해 각 클래스 간 전략적 조합도 경험할 수 있죠.

지난 순위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데빌리언'은 현재 PC방 이용자 전용 탈 것인 '길들여진 티그리스' 지급과 더불어 PC방 타임별 이벤트, 20대20 길드 전장 토너먼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주에도 '데빌리언'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여전했습니다.

현재 '데빌리언'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는 상태입니다. 할만한 게임이라고 말하는 게이머도 있으며, 기대에 못미쳐 아쉽다는 사람도 있죠. 저마다 게임 성향이 다른 법이니 의견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만, 앞으로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선전해 나가는 모습도 기대해봅니다.





◎ 26위~50위 : AOS 장르 흔들까? '코어마스터즈' 오픈베타 테스트 21일부터 실시!

'코어마스터즈' 메이저 팀전 영상
※본 영상은 다소 긴 플레이 시간으로 부분 편집 된 영상입니다

한국형 캐주얼 AOS '코어마스터즈' OBT와 동시에 42위 기록

소프트빅뱅이 개발한 자사의 캐주얼 AOS 게임 '코어마스터즈'의 국내 오픈베타 테스트가 2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코어마스터즈'의 OBT에서는 6종의 신규 마스터가 공개됐으며, 모든 유저들은 일주일 동안 41종의 마스터를 로테이션 없이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OBT 특별퀘스트의 보상으로 '클라우디나'와 스킨 1종, 500페리가 지급되고요.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1명 소개 시마다 200 페리씩 최대 3명까지 지급되며 웰컴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3일간 사용 가능한 50% 추가 경험치 부스터도 지급됩니다.

'코어마스터즈'는 네명의 플레이어가 조합을 이뤄 전투를 벌이고, 코어를 획득해 상대편의 가디언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인 메이저 팀전과, 게이트를 부수고 상대를 처치해 총 30개의 코어를 모으는 것이 목표인 캐주얼 팀전은 각각 다른 형태의 전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준비된 41종의 '마스터'를 조종해 플레이하며, 카드의 덱을 구성하듯 다양한 장비를 조합해 미리 짜놓은 아이템트리를 가지고 게임에 임하게 됩니다. 전투로 벌어들이는 크리스탈을 통해 아이템을 강화하고, 소모성 아이템을 사용하게 되죠.

출시일인 21일에는 네이버 게임순위 9위를 기록했으며, 주말이 시작되는 23일에는 7위까지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AOS 게임을 강하게 잡고 있는 일부 타이틀로 시장 진입에 난항을 겪지 않을까 우려했던 목소리도 많았습니다만, 예상 외로 선전하면서 온라인게임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9월 2일까지 친구를 초대하면 초대한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 모두 페리를 받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코어마스터즈'를 플레이하면서 직접 평가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이번주 화제의 게임 : 이능력자들의 배틀액션! '클로저스' 20일 첫 비공개 테스트 돌입


▲ '캐스터' 이슬비 튜토리얼 영상

나딕게임즈의 액션 MORPG, '클로저스' 20일부터 24일까지 CBT 실시

나딕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액션 MORPG '클로저스(Closers)'가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3D 카툰랜더링을 기반으로 한 '클로저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CBT는 사전 선발된 1만 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3일부터 이틀 간은 넥슨 프리미엄 PC방 이용자들도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클로저스'는 강남역, 역삼동, 논현동 등 실제와 같이 구현된 서울 중심가를 배경으로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新) 서울’을 습격하려는 몬스터(차원종)와 이를 제압하는 이능(異能)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총 3인(이세하, 이슬비, 서유리)의 ‘클로저 요원’들로 서울 도심에 출몰한 몬스터(차원종)를 퇴치하는 ‘스토리 모드’와 함께 유저 간 최대 4대4 전투를 지원하는 ‘공성전’ 방식의 ‘대전 모드’도 체험할 수 있었죠.

개성넘치는 스타일로 테스트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아 온 '클로저스'는 이번에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는데요. 이번 CBT에 10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클로저스', 공개 서비스에서는 얼마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인벤은 이번 비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상단의 영상을 통해 개성만점의 액션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관련기사] 강남과 구로에서 펼쳐지는 액션! '클로저스' CBT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