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2014 프로리그 결승전 당시 모습(가운데)


KT 롤스터 고강민 코치가 28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우승을 숨은 공신 KT 롤스터 고강민 코치가 28일 논산 훈련소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고강민 코치는 2007년 KTF 메직엔스(현 KT 롤스터)에 입단해여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고강민 코치는 선수 시절 개인 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으나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14승 6패라는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며 KT 롤스터의 프로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고강민 코치는 "팀원들과 감독님, 사무국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입대하기 전, 프로리그 우승이라는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기쁘고, 팬분들에게도 항상 감사드린다. 제대 이후에는 아직 뭘 해야할지 정하진 않았다. 1년 9개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2014 시즌 프로리그 우승으로 선수 생활이나 코치생활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