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전세계 플레이어수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4월, 하스스톤 아이패드 버전 출시를 발표하면서 올해 3월 PC버전으로 공식 출시된 하스스톤을 즐기기 위해 등록된 계정수가 1천만이 넘는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 같은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워크래프트에 기반한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은 PC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후 아이패드로 플랫폼을 확장했으며 지난 7월에는 출시 후 첫 컨텐츠 업데이트인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 30장의 새로운 카드 및 게임 모드를 추가한 바 있다.

한편, 하스스톤은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버전 하스스톤을 개발 중이며, 신규 카드 및 컨텐츠가 추가될 확장팩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하스스톤은 공식 홈페이지한국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여 무료로 원하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하스스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게임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