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캡콤은 도쿄게임쇼를 통해 몬스터헌터 세계관을 활용한 온라인 시뮬레이션 RPG '몬스터헌터 메제포르타 개척기'를 공개했다.
'몬스터헌터 메제포르타 개척기'는 윈도우즈PC와 맥PC를 플랫폼으로 한 웹 기반 SRPG로, 카드 수집을 통해 얻은 캐릭터와 장비 등을 활용해 습지, 수해, 밀림 등의 필드를 무대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
게임의 키워드는 '개척'과 '수렵'으로, '컬트셉트' 등의 게임이 떠오르는 선형 미로 구조의 맵을 정해진 캐릭터로 탐험, 지역을 개척하고, 필드의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것이 목표다.
게임에는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기존의 '몬스터헌터' 시리즈와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일러스트와 게임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본편인 수렵액션 장르 외의 스핀오프는 '몬헌일기 따끈따끈 아이루마을'라는 생활 시뮬레이션이 출시된 바 있다.
'몬스터헌터 메제포르타 개척기'는 현재 PC플랫폼으로 서비스중인 '몬스터헌터 프론티어G'의 세계관을 활용, 온라인 고유 몬스터인 '에스피나스'가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카드로 획득 가능한 아이템 세트 등도 '몬스터헌터 프론티어G'에서 나오는 아이템들이 등장했다.
'몬스터헌터 메제포르타 개척기'는 오는 11월 27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부분 유료화 모델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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