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마스터 밸런스 패치가 드디어 시작된다. 9월 24일(수)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연희진, 포포린, 두둔바 3명의 마스터가 먼저 수정될 예정이다.

가장 처음 눈에 띄는 것은 높은 마법피해를 필두로 수면 및 이동불가라는 강력한 상태 이상 스킬을 보유한 마스터, 연희진이다. 그동안 연희진은 다른 마스터에 비해 강력한 대미지와 함께 상태 이상 스킬로 순서대로 콤만 연계하면 순식간에 적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인해 궁극 스킬의 대미지 감소와 [E]스킬의 후딜레이가 증가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다소 약하다는 평가로 팀전에 자주 볼 수 없었던 포포린과 두둔바가 상향된다. 포포린은 [Q]스킬의 대미지가 강화되고 [E]스킬의 사거리가 증가되는 반면 궁극 스킬의 이속 감소 효과는 하향되었다. 이어 두둔바는 [Q]스킬과 [W]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고, [W]스킬은 추가로 슬로우 효과와 마나 피해로 변경되었다. [E]스킬 역시 자신이 넉백되는 효과를 삭제하여 좀 더 보강됐다.

이번 밸런스 패치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자유 게시판에서 진행 중인 '여러분의 마스터를 구해주세요!' 이벤트를 통해 상당 의견이 반영되었다는 것. 또한, 좋은 의견을 주었던 유저들에게는 게임 머니인 페리가 지급되기도 했다.

더불어 데모나, 리네, 루피너스, 라티오넬, 안나까지 5종의 밸런스 변경을 예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남겨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 드디어 시작되는 밸런스 패치!


▲ 연희진은 하향, 포포린과 두둔바는 상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