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다인게임즈]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트라이워 온라인’으로 한판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다인게임즈(대표 김영중)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하드코어 전쟁 MMORPG ‘트라이워 온라인’에서 임요환-김가연 부부와 대전을 펼칠 수 있는 결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투 이벤트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개발사측에 먼저 제안해 진행된 것으로 이들 부부는 ‘트라이워 온라인’이 재미와 게임성에 비해 홍보가 부족하다고 판단, 스스로 홍보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게임업계 잉꼬 커플 임요환-김가연 부부는 평소에도 다양한 게임을 섭렵하고 있으며, 이 중 전쟁 MMORPG를 가장 즐겨 하는 열혈 유저로 유명하다.

홍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결투 이벤트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아렌달과 엘론, 콴 등 각 종족 별로 한 시간씩 치러지며, 한 라운드당 2명의 유저가 참가해 임요환-김가연 부부와 대결을 펼친다.

참가 레벨은 40~60, 61~80, 81~ 100 등 3구간으로 나뉘며 이벤트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GM의 진행에 따라 선정된 캐릭터는 결투장 안으로 소환되고, 카운트 후 전투가 시작, 상대팀을 먼저 쓰러뜨리는 팀이 승리한다. 단, 제한시간 3분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임요환-김가연 부부의 승리가 된다.

유저가 승리했을 경우 1만 캐시가 지급되며, 패배하더라도 5000캐시가 제공된다. 또 참가한 모든 유저에게는 임요환과 김가연의 친필 싸인이 적힌 마우스 패드를 증정한다.

다인게임즈 김영중 대표는 “트라이워 온라인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결투 시스템을 보다 많은 유저들이 경험하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평소 MMORPG 열혈 유저로 잘 알려진 임요환-김가연 부부와 트라이워 온라인을 통해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요환-김가연 부부는 최근 다인게임즈를 방문해 트라이워 온라인의 발전 방향과 개선할 점 등에 대해 개발자들과 심도 있게 토론했으며, 회사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트라이워 온라인’의 홍보전도사를 하겠다고 자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트라이워 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