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빅볼(대표 김인동, 방용범)이 개발한 인기 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커스피리츠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을 대거 적용하고 콘텐츠를 확대했으며, 신규 캐릭터 총 13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해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시스템은 원하는 상대 유저를 지정해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갤럭시 아레나', 매 시즌별로 보스 몬스터가 새롭게 등장하는 '보스 이벤트', 경기 종료 후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따라 애정도를 높일 수 있는 '팀 애정도' 등이다.

뿐만 아니라 매니저 슬롯이 확장되어 메인 매니저는 물론 트레이너, 스카우터 등 보조 매니저를 통해 팀을 더욱 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궁극각성 캐릭터 4종 및 신규 캐릭터 9종이 추가되어 새로운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컴투스는 사커스피리츠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5성 선수 및 게이트키퍼를 얻을 수 있는 선물상자를 모든 유저에게 지급하며, 11월 5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5성 선수 선물 상자를 증정한다. 아울러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게임 아이템인 시공석 선물도 마련했다.

한편, 사커스피리츠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새로운 할로윈 한정 매니저와 어둠 구단주 펭귄이 등장하는 이벤트도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보스 이벤트, 펭귄 매치에 참여하거나 아이템을 구매하면 해당 할로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사커스피리츠는 축구의 역동적인 경기 구성을 리얼 타임 턴제로 살려낸 독특한 구성과 화려한 일러스트, 국내 정상의 성우 30여명이 참여한 사실감 넘치는 선수 목소리 녹음 등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