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 디앱스게임즈는 ‘지스타 2014’에서 페이즈캣(대표 김진혁)이 개발하는 ‘팔라독 사가’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즈캣은 국내 유료 어플리케이션 중 역대 최다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팔라독’을 개발한 회사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앱스게임즈가 팔라독의 후속작인 ‘팔라독 사가’의 글로벌 퍼블리싱 독점 판권을 획득하게 됐다.

‘팔라독 사가’는 전작 ‘팔라독’의 아성을 깨기 위해 페이즈캣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타이틀로 전략 디펜스에 RPG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스테이지와 대규모 사용자 간의 플레이, 서바이벌 모드까지 방대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간편한 시스템과 UI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팔라독’의 후속작인 ‘팔라독 사가’의 글로벌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2015년에는 ‘팔라독 사가’를 시작으로 디앱스게임즈의 해외 시장 공략이 더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크로스는 지난 20일부터 ‘지스타 2014’ B2B관에 최대 규모의 ‘디앱스게임즈’ 부스를 마련하고 ‘레전드 오브 갓 for Kakao’를 비롯 향후 출시될 신작 게임들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