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의 중심은 게임이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니까요. 하지만 게임만 있으면 너무 칙칙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스타의 꽃! '부스걸'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미모뿐만 아니라 직업 정신이 대단하셨습니다. 온종일 서 있는 상황에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았거든요. 지스타가 3일 차로 접어들면서 더 많은 관객을 접했는데도, 힘든 내색 하나 없더라고요.

아무튼, 각 업체의 부스마다 부스걸의 컨셉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화이트와 블랙으로 아찔한 포인트를 준 NC소프트, 귀여운 머리띠와 가죽으로 판타지 느낌을 준 액토즈소프트, 외국인 모델을 많이 사용하며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준 유니티 등 화려하고 다양한 꽃들의 향연으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그리고 100 JPG < 1 AVI라는 말이 있죠. 인벤에서 특별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지스타 2014의 꽃, 부스걸 특집 영상입니다. 즐거운 관람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