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 이현우와 '레퍼드' 복한규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2일,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엔비디아 부스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그것은 바로 '클템 팀 vs 레퍼드 팀'의 이벤트 LoL 경기였다. 두 전 프로게이머를 중심으로 행사에 참여한 팬들과 함께 팀을 짜서 경기를 펼쳤다. 1세대 LoL 프로게이머 출신인 이현우와 복한규였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도 엄청났다.

시작 전부터 가장 뜨거운 함성이 들렸던 엔비디아 부스. 리그오브레전드와 전설적인 두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준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벤트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팬들이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비록 이벤트 경기였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구경하는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이벤트 경기에 참여한 팬들 역시 상당한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가 종료된 뒤에는 경기에 참여한 모든 팬들에게 이벤트 상품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승부를 떠나 모든 팬들이 하나 된 축제 같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