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핫식스컵 결승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GOM eXP(대표 곽정욱)는 오는 12월 2일과 3일, ‘2014 HOT6 CUP Last Big Match(2014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의 8강 경기를 진행한다.

WCS 글로벌 대회이자 선수들에게는 2015 WCS 포인트를 획득할 기회인 핫식스컵의 4강전과 결승전은 오는 12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잡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2월 2일과 3일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8강 경기에서는 DDP에서 펼쳐질 핫식스컵 최후의 4인에 들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1월 18일부터 4일간 치러진 16강 경기는 매 경기 박빙의 승부가 펼쳐져 4명의 테란과 3명의 프로토스, 1명의 저그 플레이어가 8강에 진출했다. 8명의 선수는 핫식스컵 왕중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8강전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일로 예정된 8강 1경기에서는 2년만에 개인리그에 등장한 이정훈(MVP)과 8강에 진출했던 정윤종의 기권으로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부활한 원이삭(yoe FW)이 경기를 펼치며, 2경기에서는 유일한 저그 김민철(무소속)과 GSL 시즌 1 우승자 주성욱(KT)이 4강 진출를 두고 대결한다. 이어 3일 펼쳐질 8강 3경기에서는 이신형(SK Telecom T1)과 김유진(Jin Air Green Wings)이 테란 대 프로토스전의 정수를 선보이며, 마지막 4경기에서는 정우용(CJ Entus)과 조병세(CJ Entus)가 강력한 테란 대전을 벌인다.

‘2014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는 곰플레이어와 곰TV, 유튜브 GOM eXP, 아프리카TV, GOM eXP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POOQ GOMTV e-sports&games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케이블 TV ‘FX’를 통해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