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InXile Entertainment)의 ‘웨이스트랜드 2(Wasteland 2)’ PC 플랫폼의 공식 한국어 패치가 스팀서비스를 통해 금일(19일) 업데이트 되었다고 밝혔다.

‘웨이스트랜드 2’는 세기말적 배경을 접목시킨 최초의 정통 롤플레잉 게임이자 폴아웃(Fallout) 시리즈에 영감을 준 1988년작 웨이스트랜드(Wasteland)의 직접적인 후속작으로, 1990년 말 핵폭탄이 투하되고 약 100년 후의 미래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사막의 레인저 그룹을 결성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게임을 진행하여 세기말적 세상에 법의 질서를 다시 가져와야 하며, 평범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선과 문명을 복구하기 위해 세상을 건설해 나가야 한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의 관계자는, “웨이스트랜드 2의 한국어 지원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문 스크립트의 잦은 업데이트로 인해서 지체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웨이스트랜드 2 PC 플랫폼은 스팀 연동 제품으로써, 게임플레이 전에 스팀 서비스에서 자동 업데이트로 공식 한국어 자막 패치를 지원한다. 또한,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적인 한국어 패치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