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프로게임단은 정경두가 1월 31일자로 선수 생활을 은퇴한다고 밝혔다.

2009년 SK텔레콤 T1에 드래프트로 입단한 정경두는 T1이 명문팀이 되는데 숨은 조력자로 일조하며 6년동안 성실함과 게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빛내며 활약해 왔다.

2014년부터 진로를 고민해 온 정경두는 군입대 전 프로게이머 생활 이외의 새로운 경험을 쌓고자 은퇴를 결심했다.

정경두는 “프로게이머 데뷔 후 지금까지 T1의 일원으로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지금까지 응원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