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n' 황규석이 프라임에 입단했다.

황규석은 그동안 활동했던 프랑스팀 인베이전 e스포츠와 결별한 뒤 프라임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황규석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초창기 시절부터 MVP팀에서 활약하며 GSTL 우승과 GSL 코드S, 옥션 올킬 스타리그 등 국내를 포함한 해외 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14년 말 MVP를 떠나 해외팀인 인베이전 e스포츠에 입단했지만 최근 계약이 종료되어 무소속으로 활동중이었으며 프라임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합류했다.

프라임 박외식 감독은 "이번에 테란 이욱담 선수가 그만두게 되면서 테란 라인이 최병현 선수만 남게 되었다. 그런데 황규석 선수가 합류하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3월에 열릴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는 더 열심히 해서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