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글로벌 파이널에 참가하는 마지막 팀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LCS 5주차 경기가 종료되면서 SK 게이밍과 TSM이 글로벌 파이널에 합류한 가운데, 마지막 8번째 팀은 어디가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ESL이 주관하고 인텔이 후원하는 Intel Extreme Masters(이하 IEM) 측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IEM 글로벌 파이널 최종 라인업을 밝혔다. 8번째로 공개된 팀은 바로 한국의 CJ 엔투스다.

CJ 엔투스는 현재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2013년 IEM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TSM의 '러스트보이' 함장식이 친정팀 CJ 엔투스와 경기를 펼치게 된 점도 큰 화젯거리다.

2015 IEM 글로벌 파이널은 3월 13일부터 16일 (현지 시각)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최고의 팀들이 참여하는 만큼 어떤 명경기가 펼쳐질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2015 IEM 글로벌 파이널 참가팀

- Team WE (IEM 센진 우승팀)
- Cloud 9 (IEM 산 호세 우승팀)
- Gambit Gaming (IEM 퀼른 우승팀)
- yoe Flash Wolves (IEM 타이페이 우승팀)
- GE Tigers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1라운드 1위)
- CJ 엔투스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1라운드 2위)
- SK 게이밍 (LCS EU 5주차 1위 팀)
- TSM (LCS NA 5주차 1위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