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는 TOP12 선수들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즉석 매치', 무작위로 선정된 PC방과 이원 생중계로 대결을 진행하는 '드루와~ 넥슨 아레나 vs PC방', facebook 응모를 통해 TOP12가 직접 스쿼드를 구성해주는 '맞춤 솔루션, For you~', 월드 전설 루드 굴리트의 강화에 도전하는 '명품의 탄생' 코너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유저들을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시작은 부천에 위치한 PC방과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드루와 이벤트였습니다. 월드 레전드 선수팩 5장을 개봉해 어느 곳이 더 높은 몸값을 뽑는지, 불라면을 먹으며 한 판 승부를 펼치는 친선 경기도 진행되었습니다. 넥슨 아레나가 40억 가까이 월드 레전드를 뽑으며 앞서 나갔던 가운데, 친선 경기에서는 불 라면을 빨리 먹어치운 후, 막판 동점 골까지 기록한 PC방이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챔피언십에서 활약할 TOP12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원창연, 박준효 선수는 초청된 유저들과 함께 즉석에서 스쿼드를 맞추고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는데요. 첼시 스쿼드를 맞춘 여성 유저는 원창연 선수의 조언과 함께 드로그바를 십분 활용해 어마어마한 득점력으로 깜짝놀랄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화제였던 것은 역시 월드 레전드 굴리트 강화에 도전한 명품의 탄생이었습니다. TOP12 정찬희 선수가 총 5번의 강화를 도전한 가운데 1+1부터 2+2,3+3, 4+4+골드 부스트까지 사용해 스트레이트로 붙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5강화 루드 굴리트의 이적시장 가치는 약 1,000억을 기록했습니다.
골을 넣을 때마다, 선수팩을 개봉할 때마다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던 그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