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왕좌의 게임' 등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새로이 등장할 예정이다.

5일, '워너브러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워너브러더스)'는 모바일 게임 신작 5종을 공개했다. 발표된 타이틀은 '배트맨:아캄 언더월드(Batman : Arkham Underworld)', '레고 배트맨:비욘드 고담(LEGO Batman : Beyond Gotham)',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가제)', 'DC 코믹스 레전드(DC Comics Legends)', '모탈 컴뱃 X(Mortal Kombat X )'다.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과 '반지의 제왕 온라인'을 개발한 터바인(Turbine)이 개발 중인 '배트맨:아캄 언더월드'는 은신처를 건설해 군대를 고용하고 훈련 시켜 범죄 제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하는 게임이다. '배트맨:아캄'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할리퀸 등이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iOS로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사 터바인은

'왕좌의 게임'은 스파이와 군대를 이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전략 게임이며 정식 제목은 나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WB Games San Francisco가 개발하고 있는 'DC 코믹스 레전드'는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영웅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RPG며 '레고 배트맨:비욘드 고담'은 TT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다.

PS4, PS3, Xbox One, Xbox360, PC버전으로 개발 중인 고어 대전 액션 '메탈 컴뱃 X'의 모바일 버전도 언급됐다. 모바일 버전 '모탈 컴뱃X'는 카드 수집형 격투게임으로 PC와 콘솔 연동 기능을 갖추고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