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난 로스터 업데이트와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은퇴 및 타 리그로 이적 등의 사유로 진행되었던 로스터 제외가 사라져, 앙리, 아비달 등의 슈퍼스타들을 계속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이들은 일반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신규 생성 제한 선수' 라는 특이한 케이스로 살아남는다. 신규 생성 제한 선수는 선수팩, 트레이드 등을 통한 신규 생성이 제한되나, 이적시장에서의 거래, 강화, 트레이드 재료로의 활용 등, 게임 내에서의 활용은 일반 선수들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제외되는 선수들이 없어진 만큼 기존처럼 선수 삭제로 인한 보상 등은 진행되지 않는다. 이에 피파 온라인3는 향후 진행될 모든 로스터 업데이트에서도 선수 제외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며 은퇴 및 타 리그 이적 선수의 경우, ‘신규 생성 제한 선수’로 지정될 것이라 밝혔다. 덧붙여 서비스 사정에 따라 일부 선수의 제외가 진행 될 수 있는 점도 있을 것이라 한다.
이외의 정보 최신화 과정은 동일하다. 14시즌 선수가 능력치 재평가와 함께 겨울 이적 시장 현황 등이 반영될 예정. 변경될 능력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신규 선수 및 클럽 / 이적 선수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전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 2015 상반기 로스터 업데이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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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되는 선수부터 미리 만나보자. 대표적인 선수는 역시 카카다. 카카는 지난 로스터 업데이트 시절 브라질 리그로 이적하면서 라이선스가 삭제, 피파 온라인3에서 더는 만나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가 미국 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며 이번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WORLD XI, 14 시즌으로 각각 추가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태극전사들도 추가된다. 조원희, 남태희, 박종우, 한국영 등이 그 주인공. 아쉽게도 FC서울로 이적한 박주영은 이적시기가 늦었는지, 이번 업데이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추가로 에밀 헤스키, 말루다 등 해외 인기 선수들도 14시즌으로 등장한다.
이밖에도 겨울 이적 시장 현황에 맞춰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 쿠아드라도의 첼시 이적 등 굵직한 이적 소식들이 모두 반영된다. 신규 선수 및 소속 팀 이동으로 인해 클럽 팀 컬러 세팅 등에 새로운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생성 제한 선수는 앞으로 신규 선수팩으로 만나볼 수 없어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더이상 이적 시장을 통한 매물의 증가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의 경우 몸값은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피파 온라인3 감독들이 애용하는 대표 선수로는 티에리 앙리, 에릭 아비달, 디에고 포를란 등이 있으며 김남일, 카사노, 마크 브레시아노 역시 요주의 선수다.
Luccy@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