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타이거즈가 스프링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GE 타이거즈는 27일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11일 차 경기에 KT 롤스터를 만나 2:1로 패배했다. 무패 우승이 유력해 보였던 GE 타이거즈는 KT 롤스터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경기에 나선 GE 타이거즈는 1세트 나르, 문도 박사, 리산드라, 우르곳, 룰루를 선택해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두 번째 세트, 회심의 이니시에이팅을 통한 상대 주력 딜러 암살이 실패하면서 모든 오브젝트를 빼앗기고 패배했다. 마지막 3세트에도 뛰어난 한타 싸움을 선보였지만, 경기 초반의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로써 GE 타이거즈는 11승 무패의 전승 기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