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은 승기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27일 펼쳐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리그 7일차 1경기에서 PSE 일루젼이 단단한 운영으로 TNM을 2:1로 꺾었다.

하늘 사원에서 1세트, PSE 일루젼은 초반의 이득을 바탕으로 한 운영으로 승리했다. 첫 사원이 활성화되는 타이밍에 미리 전투를 준비하던 PSE 일루젼은 TNM의 레가르를 끊고 유리하게 출발했다. 주도권을 잡은 PSE 일루젼은 투사 용병을 획득한 뒤, 탑 라인을 몰아붙이며 두 번째 사원까지 점령했다.

PSE 일루전은 침착한 운영으로 유리한 기세를 더 키워갔다. 봇 라인 주변에서 매복한 PSE 일루젼은 일리단을 끊어내고 우두머리 용병을 공략했다. 우두머리 용병의 단단한 탱킹력을 바탕으로 성채와 핵을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PSE 일루젼이 먼저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에서 PSE 일루젼은 초반에 강력한 디아블로-티란데 조합을 바탕으로 교전을 유도했다. 하지만 우서와 티리엘의 힐로 자가라를 살려낸 TNM은 역으로 쓰랄을 잡는데 성공했다. 매복 공격까지 성공한 TNM은 거미 시종을 빠르게 불러내며, 용병과 함께 미드 라인의 성채를 밀어냈다.

기세를 잡은 TNM은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갔다. 적진에 있는 용병 캠프까지 점령한 TNM은 용병 사냥을 방해하러 들어온 디아블로를 끊고 공격을 이어갔다. 투사를 비롯한 핵심 용병을 획득한 TNM은 PSE의 성채와 핵을 모두 파괴하며 한 세트를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3세트에서 PSE 일루전은 타이커스-자가라를 중심으로 공성에 특화된 조합을 준비했다. 첫 광산 타이밍에 TNM은 용병을 사냥했고 PSE 일루젼은 광산 골렘을 공략하며 해골 획득에 집중했다. PSE 일루젼은 골렘의 탱킹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상대의 2차 성채 진형까지 철거했다.

두 번째 광산이 활성화된 시간, PSE 일루젼이 해골 수집에서 앞서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힐러를 바탕으로 버티기에 능한 PSE 일루젼은 광산 골렘 지역을 장악하고 리 리와 타이커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전투에서 승리하고 큰 이득을 챙겼다.

결국, 크게 성장한 타이커스의 딜을 바탕으로 교전에서 승리한 PSE 일루젼이 TNM의 핵을 파괴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 히어로즈 팀 리그 7일차

1경기 TNM 1 VS 2 PSE 일루젼

1세트 TNM 패 VS 승 PSE 일루젼 하늘 사원
2세트 TNM 승 VS 패 PSE 일루젼 거미 여왕의 무덤
3세트 TNM 패 VS 승 PSE 일루젼 죽음의 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