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E 볼텍스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리그 7일차 2경기에서 디아블로의 극적인 활약으로 WAR를 2:1로 꺾었다.

PSE 볼텍스는 미드 라인을 압박해 아즈모단의 성장을 막았다. 하지만 아즈모단은 몰래 첫 용기사를 활성화하는데 성공하며 반격했고 탑 라인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수세에 몰린 PSE 볼텍스는 일리단을 중심으로 기세를 다시 잡으려고 했다. 일리단은 홀로 용병 캠프를 사냥하다 전쟁에 합류했고 지원가의 힐을 바탕으로 상대를 추격하며 킬을 따냈다.

두 번째 용기사를 가져간 PSE 볼텍스는 상대의 요새를 밀어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WAR의 용병 지역에서 상대와 교전을 유도한 PSE 볼텍스는 교전할 때마다 승리했고 다시 용기사를 가져가며 탑과 미드 라인의 요새를 압박했다. WAR가 상대가 흩어진 타이밍에 해머 상사를 끊어내며 반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는 극복하기 힘들었다. 모든 영웅이 잘 성장한 PSE 볼텍스는 일리단이 없는 교전에서도 승리하고 WAR의 핵을 파괴했다.





양 팀은 독특한 픽을 선보였다. WAR는 아바투르를 선택하며 공성전을 준비했고 PSE 볼텍스는 죽음을 불사하는 머키를 선택했다. 머키와 빛나래는 빠른 움직임으로 미드 라인을 압박함과 동시에 용병 사냥 시도했다. 양 팀 모두 공물이 2개인 상황, 머키가 상대의 공물 획득을 방해하며 시간을 끌었다.

하지만 PSE 볼텍스의 영웅을 끊어내고 교전에 승리한 WAR는 공물 3개를 먼저 획득했다. 저주를 바탕으로 상대의 미드 요새를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16레벨을 달성하며 연이은 교전에서도 승리했다. PSE 볼텍스가 지원가의 힐을 바탕으로 반격하려고 했지만, 레가르-일리단 조합에 무너졌다. 중요한 순간에 묵묵히 공성을 하던 아바투르가 움직여 공물을 획득했다.

결국, WAR는 교전에서 희망이 없는 PSE 볼텍스의 몰래 공격을 수비하고 한 세트를 만회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WAR는 초반 교전에서 킬을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매복으로 선취점을 따낸 WAR는 멈추지 않고 아서스-티란데 로밍으로 상대를 하나씩 끊어냈다. 거미 시종을 먼저 불러낸 WAR는 기세를 몰아 1차 봇 성채를 밀어내고 중요 용병을 모두 차지했다.

다시 한 번 거미 시종을 소환한 WAR는 멈추지 않고 교전을 시도했다. 교전할 때마다 WAR는 디아블로를 일점사해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PSE 볼텍스는 실바나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고 했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던 상황, WAR의 일점사에 죽기만 했던 디아블로가 일어났다. 20레벨이 된 이후, 교전에서 강력한 궁극기 딜로 상대 영웅들을 녹이고 핵을 파괴하며 승리했다.


■ 히어로즈 팀 리그 7일차

2경기 PSE 볼텍스 2 VS 1 WAR

1세트 PSE 볼텍스 승 VS 패 WAR 용의 둥지
2세트 PSE 볼텍스 패 VS 승 WAR 저주받은 골짜기
3세트 PSE 볼텍스 승 VS 패 WAR 거미 여왕의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