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무료 게임이자 스마트폰 게임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의 전세계 이용자 수가 3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금일 밝혔다.

하스스톤은 2014년 3월 PC 버전 정식 출시, 4월 iPad 버전 출시 후 같은 해 9월 전세계 이용자수 2천만 명을 돌파하고 2014년 연말 기준 Android 태블릿 및 첫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 출시로 이용자수가 2천5백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달 iPhone과 Android 스마트폰 버전을 출시하며 3천만 이용자수를 달성했다.

2013년 4월 처음 공개된 하스스톤은 약 1년 후인 2014년 3월 PC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모험 모드인 ‘낙스라마스의 저주’, ‘검은바위 산’, 그리고 첫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과 같은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플레이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콘텐츠적인 측면에서의 업데이트는 물론 플랫폼도 계속해서 확장해온 하스스톤은 지난 달 15일 마침내 iPhone과 Android 스마트폰 버전을 국내에 정식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내 무료 앱 인기차트 1위 및 베스트 신규 게임에 등극하였고, 현재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카테고리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를 포함한 e스포츠 대회들과 하스스톤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즐기는 오프라인 모임인 ‘와글와글 하스스톤’ 등 커뮤니티 행사들이 꾸준히 개최됐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하스스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국 NFC 모바일존이 부착된 4천여개의 GS25 매장에서 게임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면 컵라면 쿠폰을 즉시 무료로 제공하는 ‘하스스톤 다운로드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