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 이현우가 MSI 결승전 이벤트 매치에 출전한다.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인 라이엇은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열리는 이벤트 매치에 참가하는 10인의 프로선수-해설진 팀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한국 해설진을 대표해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의 이름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그를 대표하는 아무무, 쉔, 포킹 리 신 등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현우는 CJ 프로스트 소속 정글러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이후 은퇴를 선언, 해설가로 전향해 정확한 상황 중계와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해설가로 자리 잡았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열리는 이벤트 매치에는 이현우 해설 외에도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미사야', 북미를 대표하는 캐스터인 'kobe', SKT T1을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후니' 허승훈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Mid-Season Invitational 결승전 이벤트 매치 참가자 명단

해설진 팀

'kobe'
'phreak'
'xiaoxiao'
'misaya'
'cloudtemplar'

프로선수 팀

'Huni'
'Energy'
'Thaldrin'
'wildturtle'
'fevi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