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총 32명이 참가하여 32강전, 16강전, 8강전, 준결승, 3,4위전, 결승으로 총 32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한 불참자가 있어 27경기만 진행됐다. 이 중 32/16/8강전은 단판 승부로, 준결승/3,4위전/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치뤘다.
예전 에오스 최강자전은 유저가 소지하고 있는 개인 장비 및 보석 착용이 허용된 대회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오로지 실력을 겨루기 위한 자리로, 감정되지 않은 175 전장 장비 세트 착용, 룬 및 보석 사용 금지 등 참가자의 장비와 도핑 상태에 대해 통일된 기준 하에 경기가 진행 됐다.
또한, 원거리 캐릭터와 근거리 캐릭터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30m의 거리를 둔 상태로 결투를 시작하는 등 공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장비 착용 : 감정되지 않은 175 전장 장비 세트
장비 강화 : 보석 및 룬 사용 금지
기타 장비 : 봉인석, 펫 도구, 스페셜파츠, 스타일아이템 및 코사지 착용 불가
스킬 사용 : 소울 버프 및 궁극기 소울 사용 허용
버프 사용 : PC방 참가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이둔, 뇨르드 또는 초콜릿 사용, 에너지 상태 자유
회복 아이템 : 사용 불가
■ 긴장감 폭발! 재미는 덤으로! 쎈척&무혼배 1:1 PvP 토너먼트 대회 풍경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헤프닝이 일어나 그 재미를 더했다. 특히, 참가한 선수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심판의 카운트다운이 끝나기도 전에 공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심판 역할을 수행했던 새우똥 유저도 예외가 아니었다.
또한, 외부인이 전투중인 선수에게 치유주문서를 사용하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되는 등의 사건도 있었고, 길드 점령전 컨텐츠인 '이수스' 오픈 시간이 되어 1시간 동안 시합이 중단되는 일도 있었지만 이런 헤프닝이 있기에 더욱 즐겁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토너먼트의 최종 우승자는 뉴기내 공격대장이자 '갓삼봉'이라 불리우는 강신 워록 '저주걸린삼봉' 유저가 차지하였으며 2위와 3위는 사격 아처 Ragnafury 유저, 저주 워록 안녕짱아 유저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자 저주걸린삼봉 유저는 '대회 진행하신 무혼&쎈척 길드 괸계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두 길드 모두 화이팅입니다. 뉴기내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대회 진행을 담당한 새우똥 유저는 '비록 이번 대회는 무혼과 쎈척 길드에 한해서 진행됐지만 연합 규모의 대회도 생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서버 전체 유저분들과 함께하는 대회도 진행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 취재에 협조해 주신 아이콘 연합 유저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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