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사 카라짐 트레일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신규 캐릭터와 새로운 전장이 오늘 공개됐다.

오늘(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독일 쾰른 게임스컴에서 대규모 발표 행사를 열어 자사 게임 라인업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그 중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신규 영웅 '카라짐' 및 새로운 전장 '불지옥 신단'를 선보였다.

'카라짐'은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한 수도사 직업으로, 원작처럼 강력한 무술을 사용해 주먹과 발로 적을 제압한다. 영상에서 '카라짐'은 진격타를 활용해 매우 빠른 속도로 질주해 공격하고, 또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아군을 지원하는 궁극기 신성한 손을 가지고 있다.

[▲ 불지옥 신단 영상]

또 새로운 전장 '불지옥 신단(Infernal Shrines)'는 기존의 맵들처럼 특유의 메커니즘을 가진다. 불지옥 신단의 몬스터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맵보다 훨씬 강력하며, 성소를 차지해 해골을 무찌르고 징벌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징벌자는 건물을 공격하되 범위 안에 적 영웅이 있으면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이들 외에도 블리자드는 현재 개발중인 영웅 둘을 더 공개했다. 하나는 '워크래프트' 세계의 영웅인 렉사르로, 최초의 원거리형 전사 영웅이다. 다른 하나는 '스타크래프트'의 유명 프로토스 신관 '아르타니스'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최초의 전사 캐릭터다.

블리자드는 이외에도 다른 자사 게임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중이다.

※ Infernal Shrines의 블리자드 코리아의 정식 번역명이 '불지옥 신단'으로 발표되어, 해당 명칭으로 수정하였습니다.

[▲ 카라짐 기술 보기]

[▲ 렉사르 기술 보기]

▲ 개발중인 영웅 아르타니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