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내가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프로그래밍은 내용이 너무 어렵고 그림은 그리기 힘들어 게임개발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는 한다.

그럼에도 '게임'이란 것을 만들어 보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사람은 '게임 기획자'란 직업을 찾아내고는 굉장히 기뻐하게 된다. 하지만 ‘게임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부분에서 다시금 막막해져 버리곤 한다. 그래서 서점에 있는 게임 기획에 대한 책을 공부한다 해도 이론에 대한 내용이나 게임 기획 초기단계에서나 써먹을 수 있는 뜬 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얼마 전 D회사의 기획자는 자신의 회사에서 신입 기획자를 뽑는데 30여명의 지원자가 서류를 보냈다고 했다. 그러나 포트폴리오가 없는 지원자가 대다수였고 쓸 만한 기획서를 포트폴리오로 첨부한 사람은 불과 2~3명밖에 없었다. 결론적으로 게임 기획자가 되기 위해 지원은 많지만 업체 입장에서는 실상 뽑을 사람이 없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최근 게임 기획자의 취업률이 매우 높은 학원이 있다. 동대문역에 위치하고 있는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최근 ‘온게임넷’에도 방영이 되었으며, 큰 규모의 강의실과 팀 단위로 스터디가 가능한 팀 프로젝트 개발실, 교육연구실, 쾌적한 자습실 등의 최적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장 최근에 졸업한 반의 취업자 수는 현재 10명 중 8명으로, 보통 학원의 취업률을 조사할 때 졸업 후 6개월 이내의 취업한 사람을 집계하는데 비해 1주 일만에 80%가 넘는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한 졸업자들이 취업한 회사 중에는 엔씨소프트, 넥슨, 한빛소프트, 블루홀 등의 대형, 중견기업도 들어있다.

기획 수업의 커리큘럼은 게임에 대한 이론 수업도 있지만 주 내용은 학생이 만들고 싶은 게임의 기획서를 ‘모두’ 작성하는 것이다. 제안서나 메인 기획서는 물론이고 실무에서나 사용하는 다양한 세부 기획서와 Data Table들을 모두 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도 빠르게 일에 투입할 수 있는 이 학원 학생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수강료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가능한 학원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상당 기간을 국비지원을 받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이 학원에는 우선채용 협력이 되어있는 50여 개의 게임회사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및 면접, 실기시험 요령 등을 지원한다. 

학원의 기획학과 전임강사인 한태희 강사는 “제 제자들은 졸업한 지 1년이 넘어도 지금 어느 회사에 있는지 지금 어떤 게임을 만들고 있는지 모두 연락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에게 마치 친 동생처럼 아껴주는데 취업 못 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