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게임즈(대표 장인아)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필리핀에서 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16일(금)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의 필리핀 자회사인 ‘GB Play’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10월 첫 주 집계 결과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5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2009년부터 필리핀에서 서비스되며 줄곧 온라인 FPS게임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열렸던 CFS 2014 GF에 필리핀 대표로 참가한 퍼시픽 막타(Pacific.Macta)가 3위를 차지하며 필리핀 내 크로스파이어의 인기를 전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같은 크로스파이어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미 필리핀 시장에 맞춘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했으며, 현지 게임문화에 적합한 적극적인 오프라인, PC방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CFS와 연계시킨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리그를 진행하는 등 필리핀 FPS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이번 최고 동시접속자 돌파의 경우 지난 8월에 실시됐던 그래픽과 맵 리뉴얼, 신규 캐릭터 등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데이트 이전부터 실시된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빛을 발하며 꾸준한 유저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스마일게이트 게임즈 장인아 대표는 “필리핀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시장이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큰 나라로, 서비스 시작 6년이 지난 크로스파이어의 인기가 날로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 명 돌파에 안주하지 않고 현지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과 서비스로 필리핀의 국민게임으로 불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