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6일), 대치동 SBA 컨벤션센터에서 인디게임 개발자들만의 48시간의 대장정, '제3회 인디게임 위크엔드'의 막이 열렸다.

사단법인 앱센터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회 인디게임 위크엔드'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2박 3일간 시간을 함께하며 게임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창작 대회'다. 금일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여 명의 다양한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제3회 인디게임 위크엔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참가자의 수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 작년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개발자의 수가 20% 정도였던 것을 고려하면, 학생 참가자의 참여폭이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금일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제2회 인디게임 위크엔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부부 인디 개발사 '21세기 덕스'가 참여,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됐고, 앱센터 김세진 본부장의 개회사와 지국환 에반젤리스트의 간단한 소개 이후 본격적인 '인디게임 위크엔드' 행사가 시작됐다.

00년생의 젊은 개발자부터 80년생 베테랑 개발자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두고 열정을 쏟아냈던 '제3회 인디게임 위크엔드'의 첫날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 제3회 인디게임 위크엔드가 개최되는 'SBA 컨벤션센터'


▲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티셔츠


▲ 식전행사로 작년도 우승자 '21세기 덕스'와의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었다.


▲ 이번 행사의 주의사항. 학생 참여자가 많은 만큼 금주, 금연은 필수!

▲ 매년 부족한 '아트' 파트를 보조하기 위해, 캐릭터 콘텐츠가 지원된다.


▲ XX팡 류의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유용한 이미지도 제공된다.

▲ 2박 3일간 진행되는 '인디게임 위크엔드'의 세부일정

▲ 앱센터 김세진 본부장의 개회사 이후,

▲ 에반젤리스트 지국환도 행사에 참여해 짧은 발표 시간을 가졌다.

▲ 다음은 자신의 능력치를 측정할 시간.

▲ 역시 고등학생이 많아서 그런지, 체력에 자신이 있는 참가자가 많다.


▲ 00년생 젊은 개발자들도 참여했다.

▲ 제3회 인디게임 위크엔드의 주제는 '호기심'






▲ 학생 다운 '호기심' 가득한 아이디어가 등장한다.

▲ 훈훈한 외모의 외국인 개발자도 인디게임 위크엔드에 참여했다.

▲ 우리팀으로 오세요!

▲ 뜻을 모은 개발자들이 하나하나 모이기 시작했다.

▲ 대체 어떤 디자인을 하려고...?

▲ 마지막까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피력하기 위해 노력하는 참가자들의 모습도 보인다.


▲ 게임 개발자의 친구인 에너지 드링크도 빼놓을 수 없다.

▲ 우선, 자기소개라도 할까요?



▲ 게임 개발자들의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